주연테크, 한글로 배우는 코딩...AI가 교사가 되는 시대, ‘AI 코딩 학습 PC’ 전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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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작성일25-10-28 11:33 조회152회 댓글0건관련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0284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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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에 설립되어 약 37년간 국내 PC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이어온 ‘주연테크’가 AI PC 제품군을 선보였다. 최근 게이밍 특화 AI PC를 공개한 데 이어, 한글로 코딩을 학습할 수 있는 AI 컴퓨터를 새롭게 출시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연테크는 높아지는 코딩 교육 수요에 맞춰, 누구나 쉽고 즐겁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자 이번 AI 컴퓨터를 개발했다. 이번 제품은 한글 기반 프로그래밍 학습이 가능한 H/W와 S/W가 결합된 형태로,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직관적으로 코딩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AI 학습 엔진을 통한 개인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제공해, 학습자의 수준과 이해도에 따라 맞춤형 피드백과 진도 관리가 가능하다.
한국의 코딩 교육은 모국어가 아니라 영어를 기본 언어로 학습하기 때문에 코딩의 개념을 배우기 전에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히는 경우가 많다. 주연테크는 이런 어려움 때문에 코딩 학습을 포기하는 이들을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주연테크는 개인 PC의 미래가 더 나은 성능의 하드웨어보다 더 스마트한 소프트웨어에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효율적인 융합으로 더욱 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코딩 소프트웨어 개발사 호랑에듀와 협업해 코딩 프로그램을 한글로 배울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한글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 코딩 학습을 위한 AI PC ‘브웨이’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PC 구매 시 유료 코딩 교육 프로그램 ‘호랑’을 6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기본 커리큘럼 학습을 비롯해 한글 문법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한글 코딩 실습,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퀴즈 풀이, AI의 도움을 받아 배우는 AI 코딩 학습 등을 경험할 수 있다. ‘AI PC 브웨이’를 이용해 코딩을 배우는 분들은 아두이노, 마이크로비트 등 다양한 컴퓨팅 교구를 활용해 악기, 게임 등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주연테크 장지환 부사장은 “호랑에듀와의 이번 협업은 주연테크가 직접 검증한 AI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는 유용한 AI 컴퓨터를 통해 학생들과 성인까지 코딩 학습에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연테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AI S/W와 H/W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