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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가격에 하이엔드 성능” 주연테크 리오나인 X25F-360 게이밍 모니터 [2025 기대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보팀 작성일25-04-22 17:06 조회72회 댓글0건

본문

PC 게이밍 성능을 흔히 ‘초당 프레임 수’로 평가한다. 하지만 실제 체감에서는 이런 ‘수치’가 전부가 아니다. 최신 고성능 게이밍 PC는 이미 최신 고사양 게임을 초당 수백 프레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지만 이를 제대로 누리려면 우리 눈에 화면을 보여 줄 ‘모니터’도 준비돼 있어야 한다. PC가 게임을 수백 프레임으로 처리하더라도 일반적인 ‘60Hz’ 모니터는 우리에게 초당 ‘60프레임’만 전달하고, 때로는 그마저도 화면 찢김 등으로 온전한 이미지를 전달하지 못하기도 한다.

차세대 게이밍 디스플레이 환경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첫 번째는 ‘고해상도’다. 이제 게이밍 해상도의 기준은 풀HD(1920x1080)를 넘어 QHD(2560x1440), 4K(3840x2160)까지 올라갔다. 두 번째는 ‘고주사율’이다. 풀HD 해상도를 기준으로 표현할 수 있는 프레임 수에서 표준적인 60Hz를 넘어 이제는 240Hz 이상을 표현할 수 있는 모니터도 등장하고 있다. 특히 120Hz 이상 모니터는 한 번 사용하고 나면 다시 60Hz 모니터를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체감이 온다.

주연테크의 ‘리오나인 X25F-360’ 게이밍 모니터는 부드러운 움직임의 게이밍을 위한 고주사율 모니터에서도 240Hz 이상의 ‘하이엔드’급 영역을 비교적 부담없이 맛볼 수 있게 해 주는 제품이다. 24.5인치 크기의 화면에 풀HD 해상도는 언뜻 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빠른 움직임이 장점인 TN 패널에서 나오는 ‘360Hz’ 주사율은 게이밍에서 게이머의 움직임을 완전히 바꿀 만한 경험을 제공한다. 물론 ‘모니터’로의 기본기에서도 준수한 색표현력과 다양한 기능으로 ‘충실함’ 이상을 제공한다.



주연테크 리오나인 X25F-360 블랙 모니터 전, 후면 / 권용만 기자

 




입력 구성은 HDMI 2개, 디스플레이포트 2개로 4개의 흔치 않은 구성이다. / 권용만 기자

 




스탠드는 틸트, 스위블에 높낮이 조절과 피봇까지 모두 가능하다. / 권용만 기자
주연테크 ‘리오나인 X25F-360’ 모니터는 디스플레이의 가장자리 여백을 최대한 작게 보이게 하는 디자인을 갖췄고 하단에는 약간의 기교를 넣었다. 실제 화면을 켰을 때도 화면의 가장자리 여백은 제법 작은 편이다. 제품 조작을 위한 스위치는 화면 하단 모서리 쪽에 있는데 기능적 측면에서는 충실하지만 조작감 측면에서는 조금 아쉽다. 모니터의 입, 출력 단자는 후면에 있고, 전원 연결은 외부 어댑터를 사용한다. 2W 출력의 스피커 두 개를 내장하고 있어 별도 스피커 없이도 소리를 들을 수 있어 편리하다. 

입력 단자 구성도 제법 인상적이다. 일반적으로 모니터한 개나 두 개의 입력을 제공하는 것과 비교하면 이 ‘리오나인 X25F-360’ 모니터는 DP(DisplayPort) 1.4 포트 2개와 HDMI 2.0 포트 2개 등 총 4개 포트를 지원하는 데서 차별화된다. 이 중 360Hz 주사율을 온전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DP 1.4 포트를 사용해야 하며 HDMI 포트의 경우 연결 대역폭 문제로 최대 240Hz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은 ‘DP’ 케이블이다.

4개의 영상 입력 단자를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기능도 갖췄다. PBP(Picture by Picture)와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사용하면 한 화면에 동시에 두 개 입력을 표시할 수 있다. PBP의 경우 두 개 출력을 화면 전체에 나란히 배열하고, PIP는 기본 포트 출력 화면 위에 두 번째 화면을 1/4 크기의 창 형태로 보여준다. 실제 사용하기에는 해상도 스케일링 등의 문제가 있지만 이런 특성을 잘 고려하면 충분히 편리하게 쓸 수도 있을 기능이다.

또 다른 인상적인 부분은 제품의 ‘스탠드’다. ‘리오나인 X25F-360’ 모니터의 스탠드는 일반적인 틸트 뿐만 아니라 120mm 폭의 높낮이 조절, 좌우 15도의 스위블, 그리고 화면을 90도 회전하는 ‘피봇’까지 가능하다. 스탠드는 조립도 쉽고, 제법 견고하며 움직임도 기대 이상으로 부드럽다. 현실적으로 피봇 기능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지 않겠지만 피봇까지 지원한다는 데서는 충분히 좋은 평을 줄 수 있겠다. 한편, 75mmx75mm 규격의 베사 홀도 갖추고 있어 별도의 모니터 암 등과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연테크 리오나인 X25F-360 정면 화면 모습 / 권용만 기자


주연테크 리오나인 X25F-360 측면 화면 모습 / 권용만 기자


주연테크 리오나인 X25F-360 하단 화면 모습 / 권용만 기자
주연테크 ‘리오나인 X25F-360’ 게이밍 모니터는 부드러운 움직임에 집중한 기술적 구성이 특징이다. 이 모니터는 약 25인치 정도의 크기에 해상도는 일반적인 ‘풀HD(FHD: 1920x1080)’ 해상도를 갖췄고 주사율은 최대 360Hz까지 사용할 수 있다. 초당 360프레임을 손실 없이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이 모니터의 강점은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FPS나 액션 게임 등에서 느낄 수 있다. 달리 보면, 이 모니터의 사양은 ‘빠른 움직임’을 위한 전략적 구성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다.

‘리오나인 X25F-360’ 모니터는 빠른 반응성을 위해 25인치 크기의 ‘TN’ 방식 패널을 탑재했다. TN(Twisted Nematic)방식은 LCD 디스플레이의 초기에 많이 사용된 바 있는데, IPS(In-Plane Switching)나 VA(Vertical Alignment) 등 오늘날 많이 사용되는 방식의 광시야각 패널에 비해 빠른 전환 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시야각은 상대적으로 좁다. 특히 이 시야각 문제는 패널이 커질 수록 크게 느껴질 수 있다.

24.5인치 크기의 ‘리오나인 X25F-360’ 모니터는 정면에서 볼 때는 일반적인 IPS나 VA 방식 디스플레이와 큰 차이 없는 수준이다. LCD 모니터 초기 TN 패널이 보여주던 ‘화면 안에서도 위치에 따라 다른 색상’ 같은 상황은 이제 벌어지지 않는다. ‘25인치’라는 크기도 현재 사용자 환경에서 필요한 크기와 해상도를 확보하면서도 체감 품질이 떨어지지 않을 절충점이 아닌가 싶다. 이보다 더 작으면 크기에서 아쉽고, 더 크면 시야각에서의 아쉬움이 커질 것이다.

측면에서 볼 때는 TN 방식의 특징이 나타난다. 체감적으로는 좌우로의 변화보다 상하 변화에서 상대적으로 좁은 시야각에 대한 문제가 더 크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모니터는 ‘게이밍’을 염두에 둔 만큼 모니터를 정면으로 마주보는 게이머에 있어서는 시야각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준으로 보인다. 예전의 초기 TN 모니터를 생각했다면 이 ‘리오나인 X25F-360’ 모니터가 보여주는 시야각은 의외로 준수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모니터의 스펙도 CR(Contrast Ratio)>10 기준 좌우 170도, 상하 160도로 예전 TN보다 넓고, IPS나 VA의 178도 광시야각에도 제법 가까워졌다.



FPS, RTS 게임에 최적화된 프리셋 등 총 6개 화면 모드를 지원한다. / 권용만 기자


프리싱크 프리미엄과 HDR 기능도 모니터 설정에서 활성화를 결정할 수 있다. / 권용만 기자
주연테크 리오나인 X25F-360 모니터는 빠른 움직임이 가능한 TN 방식 패널과 함께 초당 360프레임을 온전히 출력할 수 있는 36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패널의 픽셀당 응답 속도는 GTG(Gray to Gray) 기준 2ms, 오버드라이브 사용시에는 1ms 수준까지 줄어든다. 그리고 고주사율 지원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AMD의 ‘프리싱크(FreeSync) 프리미엄’ 기술을 지원해 화면 표시 타이밍 어긋남에 따른 화면 찢어짐 등의 문제도 최소화했다.

색표현율은 NTSC 72%, sRGB 94%로 현재 업계에서 괜찮은 모니터로 여길 만한 ‘기준’에 근접한 모습을 갖췄다. 또한 1000:1의 명암비와 HDR(High Dynamic Range)도 지원해 표현력에서의 매력을 높였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IPS 방식 모니터와 비교하면 이 모니터의 ‘편안한 검은색 표현력’도 중요한 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모니터 표면은 반사방지 처리가 돼 있어 주변 조명 환경 등에도 영향을 적게 받는 편이다.

이 ‘리오나인 X25F-360’ 모니터는 기본 설정대로 쓸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른 ‘화면 모드’로 표현력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모니터에는 기본 설정 이외에도 사진, 영화, 게임, FPS, FTS 등 총 6개의 사전 설정된 ‘화면 모드’가 제공되며 모니터 하단의 스위치로 각 모드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이 중 게임 모드는 화면 색상 선명도를 높여 이미지의 또렷함을 높이고, FPS 모드는 어두운 곳의 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게 명암비를 높이며 RTS 모드는 화면 색상 밝기 톤을 증가시켜 시야 확보에 유리하다.



360Hz 게이밍을 위한 주연테크 ‘리오나인 X25F-360’ 게이밍 모니터 / 권용만 기자
주연테크 ‘리오나인 X25F-360’ 게이밍 모니터의 또 다른 강점은 ‘가격’이다. 현재 이 제품은 주연테크 공식 ‘주연샵’ 기준 무결점 제품이 47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처럼 360Hz 급 제품은 보통 게이밍 매니아들을 위한 ‘프로급’ 제품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동급 사양을 가진 경쟁 제품들은 100만원대에 가까운 가격대를 보이기도 한다. 이에 비하면 주연테크의 ‘리오나인 X25F-360’ 모니터는 이들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절반 수준의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이 제품도 동급 스펙에서 가격 경쟁력을 위해 몇 가지 현실적으로 타협한 부분이 있다. 제품의 기본 설정을 다루는 OSD 같은 부분이 조금 덜 다듬어져 있다거나 제품에 탑재된 조명 LED를 모니터 안에서만 제한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점 등은 고급형 경쟁 모델들과 비교하면 아쉬울 수 있을 부분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가격과 사양 면에서 이러한 몇 가지 아쉬운 부분을 충분히 덮고 넘어갈 만한 경쟁력을 갖췄다.

이 ‘리오나인 X25F-360’ 모니터는 최신 게이밍 PC를 갖추고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는 FPS나 액션 게임을 주로 즐기면서 부드러운 움직임에 목마르다면 꼭 고려해 볼만한 제품이다. 같은 360Hz 제품이라도 상대적으로 느린 IPS 패널과 빠른 TN 패널의 움직임은 다르게 보인다. 이에 모니터의 ‘움직임’에 집중하면서 충실한 기본기와 높은 ‘가성비’를 갖춘 제품을 찾는다면 주연테크 ‘리오나인 X25F-360’ 모니터는 분명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출처 : IT조선(https://it.chosun.com)